11월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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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플랜일기장/월별 플랜 2018. 11. 5. 14:05
11월이 오면 한해가 저무는 기분이 많이 든다. 왠지 연말인거 같고. 이맘때 되면 또 나이 먹을 걱정해야 하고. 나이 먹는게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으니, 이제 늙어가고 있다는 반증일까. 월별 플랜을 작성해놓고 사는 한달과 그냥 계획없이 살던 한달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 별 의미 없이 기록하면서 작성하지만 복기를 통해 얼마나 한달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나의 여부가 표류하던 배에 방향키를 잡아준 정도의 느낌이랄까. 꾸준히 계획하고, 실천하고, 복기하고 이 루틴을 이어 나가야겠다. 벌써 11월도 5일이나 지나서 초반이 정신없게 지나갔으니, 누나 생일과 고등학교 하반기 모임으로 한주 시작 . 이후 플랜을 적어 보자면 업무적으로는 차세대 오픈 일정이 잡혀있어 주말중에 출근이 잡힐 것 같고, 1.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