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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가 간다 "박병주" 인터뷰글!
    카테고리 없음 2015. 8. 28. 10:59

    "용사가간다, 들여다 볼수록 달라지는 게임"

    박소연 기자2015.08.24

    비트레인 박병주 PD

    게임 광고 모델을 보면 최근 핫한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레이븐에 차승원, 갓오브하이스쿨에 박보영, 캔디크러쉬소다에 무한도전 멤버 등 인기 게임과 대세 연예인의 만남은 이제 게임업계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서비스하고 비트레인(대표 박준호)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용사가간다 역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병재와 예정화를 모델로 하며 눈길을 끈다.

    더욱이 유병재와 예정화는 단순 모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용사가간다 특유의 귀여운 SD캐릭터로 변신한 유병재와 예정화는 게임 내에서도 독특한 개성을 한 껏 뽐낸다.

    비트레인 박병주 PD는 “코믹한 느낌의 대사, 모델 성격을 고려한 스킬 등으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두 캐릭터 모두 튜토리얼에서 첫 등장하며 이용자들이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튜토리얼에서는 예정화가 유병재를 트레이닝하고 유병재가 나이트로 변신해 전투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와 어딘가 모르게 비굴해 보이면서도 코믹한 유병재의 캐릭터를 살린 콘셉트다. 유병재는 ‘난 또 맞아야 하나’ 등의 대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유병재의 옷을 벗으면 시간을 되돌려 HP를 회복시켜주는 스킬, 타격 횟수만큼 HP가 회복되는 스킬 등은 드라마 초인시대에 나온 유병재의 캐릭터에서 본떴다. 유병재는 초인시대에서 부끄러우면 옷을 벗어 시간을 되돌린다.

    예정화 역시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췄던 춤을 모티브로 섹시댄스(가칭), 포토샵(가칭) 등의 스킬을 만들었다. 섹시댄스는 예정화가 춤을 추며 하트가 날려 파티원들을 치유해주는 스킬이며 포토샵은 예정화가 섹시한 포즈를 취하면 포토샵을 한 것처럼 팔다리가 길어지는 변신을 해 적들이 혼란에 빠져 같은 편을 공격하게 되는 스킬이다.

    박병주 PD는 “유병재, 예정화뿐 아니라 40여개 캐릭터들이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캐릭터마다 성장방법, 조합방법 등이 다양하다”며 “캐릭터 간 상성을 고려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용사가간다가 강조하고 있는 전략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사가간다에서 각 캐릭터들은 총 4개 스킬을 사용한다. 이용자가 직접 사용해야 하는 스킬 하나와 자동 스킬 두 개, 패시브 스킬 하나다.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킬 특성을 고려해 성장 방향 장비 옵션 등을 설정하며 시너지를 발휘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회피할 때마다 적에게 강력한 공격이 가해지는 취권의 달인 캐릭터는 회피 능력을 키우고 회피 위주로 장비 옵션을 정해주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공격을 8회 받으면 HP를 회복하거나 치명타가 나오면 공격을 한 번 더 가하는 등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천차만별이다.

    이렇듯 용사가간다의 강한 캐릭터성은 단순히 캐릭터 육성의 재미뿐 아니라 캐릭터 조합으로 도모하는 전략의 재미를 주며 용사가간다가 미는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한다.

    용사가간다용사가간다

    전략의 재미는 다른 콘텐츠에서도 이어진다. 길드원과 함께하는 레이드가 대표적인 예다. 용사가간다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적 몬스터의 스킬과 쿨타임을 이용자에게 제시해 레이드의 전략성을 키운다. 이용자는 적 몬스터가 언제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미리 간파, 이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무기 및 장비 시스템도 새롭다. 한 장비만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선택을 강조하는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용사가간다는 캐릭터마다 다른 장비를 착용할 수 있게 해 캐릭터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에 따라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박병주 PD는 “최근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이용자들로 하여금 한 길로만 쭉 가 게임을 쉽게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편”이라며 “용사가간다는 이와 달리 이용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선택권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캐릭터성, 무기 시스템 등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보이는 이런 특성들이 용사가간다를 다른 모바일 RPG와 사뭇 다르게 만든다.

    올 초 진행된 CBT 콘텐츠에 더해 오는 27일 출시와 함께 예정화, 유병재 캐릭터와 월드 보스, 봉인의 탑, 길드 시스템, 강산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

    박병주 PD는 “용사가간다는 코어한 차별점에 집중한 모바일 RPG”라며 “열심히 만든 게임이니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헀다.


    출처 :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50824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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