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중인 초메푸
-
아파트 도색 진행중일기장/잡담 2019. 3. 16. 22:10
아파트가 도색이 진행되고 있다. 성냥갑으로된 콘트리트 덩어리가 색을 입으니 확연히 달라 보인다.예상했던것 보다 더 이쁘게 변화하고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입주예정일이 100일 남짓으로 다가왔고, ( 6월 30일 기준 D-107 ) 사전점검일은 두어달 남았다. 처음에 얼떨결에 전세대출이 안나와서 지금집을 구매했을때와는 너무 기분이 다르다.지금이 첫 내 집 마련이지만 이러한 설렘은 느껴보지 못했다. 당장의 전세만기가 다가오는 촉박한 일정속에 매일 퇴근 후 집을 보러 다니면서,가격을 비교하고, 내부를 살피고 또 자금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더 느껴진다. 머리를 싸메고, 가용자금을 계산하고, 보금자리론 막차를 타기위해반차를 내고 극적으로 대출신청접수하고 등등의 에피소드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