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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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일기장/잡담 2018. 10. 24. 11:38
자극적인 제목 피디수첩의 기존 이미지 객관적인 시각과 냉철한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는 프로그램 이었다면, 어제 이 프로를 보고 나서 이제 PD 수첩은 못보겠다 싶더라. 더 나아가 MBC 자체를 보기 싫다. 이전까지의 정부나 기관,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때 연애인기사나 자극적인 사람들이 관심갖을 만한 내용을 언론에 뿌려 관심을 돌려 위기를 벗어난다던가 하는 얘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더군다나 이전 정부의 블랙리스트 파문과 너무 겹친다. 세월호 소신 발언을 하고 난 후 김재동에 대한 언론 출연 금지조치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의 수첩에 적혀있던 내용들이 오버랩 되면서, MBC 자체가 정치적 외압을 받았는가는 상관없이, 방송자체의 성격이 정치적 내용을 담았다. 주된 내용은 영향력있는 부동산 강사들의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