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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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산행 산본 추억쌓기일기장/일상 2018. 10. 22. 13:48
가을가을 깊어 가는시기 군생활을 12사단에서 해서 그런지 산에대해서라면 이골이 나서 정말 싫어했던 산... 전역한지도 12년.... 그시절의 기억은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고 산에 대해 싫은 기억은 약간의 그리움이 되어 남아있다. '물론 돌아가서 다시 그 생활을 하라 한다면........ 돈을 주더라도 사절입니다.' 산본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이제 채 1년이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뭔가 산본에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은 생각이 생긴다. 처음 결혼해서 둥지를 틀고, 아이를 낳고, 여러 활동을 하고 이런 저런 추억을 많이 선사해준 곳이지만 더 좋은 기억을 갖고 싶고, 구석구석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수리산 등반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수리산 명칭이 꼭대기 모양이 독수리를 닮아서 수리산이라 하던데, 길가에는 벌써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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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산본 [2018.09] 기준 그 흐름..부동산 2018. 9. 18. 17:28
2017년 8.2대책 이후로 눈치보기 장세가 10월정도 까지 가다가 10월이후부터 평촌이 날개를 달기 시작한거 같다.. 처음에는 조금 후에 천천히 늘려가자는 심정으로 산본에 자리를 잡은건데... 충분히 희망이 있었고, 가능한 일이었으나.. 대책이 뭔지.. 지역별 양극화를 이렇게 심하게 만드는지.. 또 평촌사람들 입장에선 서울보다 상승률이 낮으니 평촌나름대로의 불만이 존재하겠지 아무튼 서로가 모두 불편해진 이 상황 무주택은 아니니 그것보다는 낫다고 스스로를 자위해야 하는 상황 애초에 무리해서 진입했으면 할 수 있었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무리해서 진입할 수 조차 없다. 방법도 정부에서 막아 버렸고,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를 투기꾼의 심리라고 몰아가는 정부의 발표는 다 개소리... 실질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