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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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넋두리일기장/잡담 2018. 12. 4. 11:21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기 시작한지 두세달 정도 지난거 같다. 처음에 취업을 하면서 프로그래밍 관련 코드 정리 차원에서 시작했는데, 중간에 몇년동안 뜸 하다가. 요새들어 코딩위주의 포스팅보단 일상, 요새 생각하는것, 머릿속 정리용도로 포스팅을 한다. 글을 씀으로써, 머릿속에 내용을 끄집어 내게 되고, 끄집어 냄으로써 복잡했던 실타래가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다. 유독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았던 한해다. 어찌보면 이런걸 몰랐을때가 더 행복했던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 "그건 유효기간이 정해진 행복일 것이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현재 내가 고민하는 방향이 맞다" 라고 정리했다. 비록, 다만, 지금은 조금 힘들긴 하다. 내년 초부터는 좀 더 힘들어 질 것인데.. 좀 무섭긴하다. 너무 몰아 부치는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