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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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가기로 했다.일기장/서평 2019. 1. 10. 10:19
#5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본받을게 정말 많은 누님.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때, 서점 어디에선가 이 책의 제목을 보았다. 표지를 보고 처음 드는 생각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투기아니야?' 투기꾼인가보네.' 이렇게 생각하고는 그냥 지나쳤다. 예전의 내 생각도 지금의 일반 사람들 처럼 '부동산 == 투기' 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작가의 첫 책을 이걸로 접한게 아니고, 처음 접하게 된것은 '호모 이코노미쿠스' 라는 EBS 프로그램을 통해서 였고, 멘티들을 멘토링 해주는 과정을 보면서 깊게 감명받았다. 그 방송을 할 시기가 결혼 후 진지하게 생활비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시절이라. EBS가 TV채널이 안나와서 와이프랑 결제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손도손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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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일기장/서평 2018. 11. 27. 15:20
12월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업 하던 중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E-pup으로 같이 나와 있길래 후다닥 구입-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갔다." 의 저자의 새책 올해 초에 2018 가계부를 아내한테 선물했는데.. 처음엔 좀 쓰는가 싶더니 요샌 안쓴다. ㅋㅋㅋ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저자에 대해선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많이 접했고, 책에서도 접한적이 있고, 최근엔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라는 프로를 통해 멘토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고있다. 다른건 몰라도 억척스럽게 아끼고, 아끼는 방법을 베풀고하는데 입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는사람이라 존경심 마저 든다. 아줌마 특유의 억척스러움이 잘 묻어 나와서, 뭔가 책의 내용이 차갑지 않고 뭐랄까 잘 와닿는게 시골의 구수한 내음같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