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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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 & 재시작일기장/잡담 2015. 3. 7. 01:01
사당살던 시절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 동작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테니스를 시작해서 고등학교 즈음까진 간간히 쳐왔던 그때 당시엔 또래 들과 어울릴 수 없고, 혼자 아저씨 아줌마들을 상대하며 배워왔던 운동이라 기피하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어렸을 적엔 나이에 맞지 않게 곧잘 잘한다 소리를 많이 듣곤 했는데, 글쎄.. 2/28일 첫레슨 소감은.. 예전의 내몸이 아니다 뛴것도 아니고 그냥 던져주는 볼을 받아 쳤을뿐인데도, 숨도 쉬지 못할 만큼 힘이 들게 느껴지던 나의 체력;; 올해 큰 이벤트도 있고 해서 금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절실하게 느껴지는 계기.. 그래도 할 줄 아는 운동이라곤 테니스, 농구,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정도.. 나이가 먹기 시작하니 새로운 취미를 찾게 되고, 또 꾸준히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