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자들의 재테크 불변의 습관

직장경력 35년 금융권에서 근무하시던 남의 노후를 설계해주고 관리해주던 사람이 

재테크 책을 집필했다. 처음은 아니고 2007년을 몇번 언급하시는거 보면 두번째 인거 같다.

무주택자에게는 '무조건 실거주 주택한채를 먼저 마련하라' 라고 조언해 준다고 한다.

그만큼 집에서 주는 안정감을 먼저 구축 해 놓고 재테크를 하라는 의미 인거 같기도 하고, 

재테크의 기초를 내집마련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부자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철저한 시간관리라고 이책에서도 얘기해 주고 있다. 

정말 운으로 또는 계획없이 부자가 되는 케이스는 드물것이다.

돈은 다시 모으면 되지만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기 때문에

부자들의 종자돈은 '시간과 성실과 절약' 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샐러리맨의 경우 

이사를 자주해서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적응하라 라고 하는데

이사를 해야 불필요한 짐이 많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고, 

씀씀이에 대해 반성하고, 이사하고자 하는 지역의 주택가격 변화를 체크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지역의 어떤 아파트로 옮겨야 하는가에 대한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집에 대해서 강조하는 부분이 더 있는데, 

돈이 부족하면 대출받아서라도 주택을 구입하고 대출을 갚아나가는 재테크를 하라 라고 강조한다. 

이정도 강조한 부분이면 작가는 부동산에 대해서 정말 많이 강조 하고 있는걸 느낄 수 있고,

PB지만 부동산 관련 종사자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간간히 사례를 언급해서 부자들의 태도와 시간관리, 

부자로 태어났지만 관리를 못해서 신용불량자가 된 케이스등을 

언급하지만 심도있게 언급하지 않고 지나가듯이 설명한다. 

그리고 주식투자 방법과, 채권, 펀드 등의 방법도 설명하지만 

한책의 한정된 분량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 했던것은 아닌가 싶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긴 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도 느껴지지만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약간 책을 더 세분화해서 전문적으로 다뤘으면, 더 사랑받지 않았을까?? 생각 된다. 

적립식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절대 망할 수 없다는 수익률을 보여주는 표까지 작성해 가면서

적립식 투자를 하라, 또 펀드투자 분산투자를 하라 라고 강조한다. 

헌데 아직 펀드랑 채권에 대해 지식이 얕은 나로써는 이해를 거의 못하고 넘어갔고

큰 틀에 대해서만 그런가 보다 라고 넘어간 정도다.

연금의 6층 구조

30대는 부동산 자산을 축적하고

40대는 월세 수입을 창출하며

50대는 부동산을 상가로 업그레이드 하고

60대에 농지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 주택연금 등등의 연금을 받아 풍족하게

살아라 라는 라이프 사이클 가이드가 이 책의 핵심이다. 

공매방법도 막바지에 가이드 해주는데, 역시 투자의 꽃은 경매와 공매는 빠질 수 없는가 보다.

잘 읽히는 부분도 있었고, 작가의 마인드도 참좋고 내공도 많이 느껴지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것을 전달하려는 욕심이 책의 퀄리티를 약간 떨어뜨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부자들의 재테크 불변의 습관 국내도서 저자 : 이정우 출판 : 책들의 정원 2018.01.15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