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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일기장/서평 2018. 10. 22. 11:34



    뼈있는 아무말 대잔지


    일명 '뼈아대' 신영준박사의 신작 전 책 일취월장을 보다가 한번 그 두께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으나 페북스타 주례사 선생님의 동영상을 보고 나서 말을 어찌 저리 잘할까...


    30대 후반이라지만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다 라는걸 느끼고, 


    관련 동영상과 책을 읽어 보았다.



    자기계발서적을 찾는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인거 같다.


    읽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쉽게 쉽게 일상에서 있는 예시를 들어 가며 울림을 주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고, 지극한 상식일 수도 있으나, 그걸 실행하고 지키는건 


    더없이 어려울 수 있다. 



    당연한걸 지키는 사람이 영웅이 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으니,


    당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스스로 인정하는 것 아닐까.



    읽은지 며칠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 내 귓가에 멤도는 구절은


    "어른을 나누는 기준은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로 나눌 수 있다고"


    이 문구에 너무 큰 공감이 일었다.



    아직 결혼을 하기 전이거나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출산 이전이라면, 


    이 문구는 절대 공감 할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를 낳은 이후 내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고, 


    그 이후에 스스로에 대한 계획을 세워가며 살기 시작했으며, 


    엄청난 책임감에 괴롭기도 했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이라 아이를 안낳고 둘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딩크'족이 안타까워 보일 따름이다. 



    머 사람마다 서로의 가치관은 다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아이가 주는 행복을 모르며 산다는것은 자신의 인생의 밀도가 높다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찌보면 출산 장려 책이기도 한 '뼈아대' 다 읽고 나서 새 책을 줘야 했으나, 


    급작스런 타이밍에 만나게 되어 읽은 책을 선물로 줬다. 


    부디 다 읽었으면 좋겠다. 


    크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큰 꺠닳음을 줄 수 있는


    받아들이기 나름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일독을 추천!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국내도서
    저자 : 신영준,고영성
    출판 : 로크미디어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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