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35세, 1억으로 내 아파트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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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 1억으로 내 아파트 갖기

남자의 경우 4년재 대학을나와 첫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적령기 나이가 되면 32 ~ 33세이다.

휴학없이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사회생활 5년~6년차

모아둔 돈이 있을리 만무하다. 

헌데, 집값을 보자면 30대에게 청약이란 요새 당첨 컷트라인 가점을 보자면 넘사벽이다.

무주택기간 15년만점 / 부양가족 6명 만점 등등 

평균 당첨 가점은 50점대인데, 세대주 분리를 암만 일찍했다 한들 30점넘기도 힘들다.

그럼 가점이 아님 추첨제를 노려야 되는데, 달라진 청약제도로 인해 84m2 초과분에 대해서만

추첨물량이 조금 나올뿐이다. 

아니면 신혼부부특공, 다자녀 특공등을 노려야 하는데, 요새 분위기상은 정말 바늘구멍뚫기다.

막상 마음에 드는 곳이 생기면 분양가가 비싸거나, 경쟁률이 너무쎄거나 이런식이고,

울며 겨자먹기로 편의시설 밀집 외 지역에 청약을 넣어야 한다던가,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나도 이런 이유떄문에, 청약에 대한 미련은 접고, 그냥 입지좋은곳 구축을 마련햇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일이다. 시세차익을 거두고 이런건 없지만,

내 집을 마련함으로써 얻게되는 심리적 안정과, 내집이라는 소유감 편안함 등은

전세살이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안락함이고 다가오는 만기일자에 대해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축복이었다. 

그리고 이에따라 경제상황과 부동산관련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경제에 대한 전박적인

지식이 쌓인건 앞으로의 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에 내용이 나는 겪었던 내용이고, 생각해봤던 내용이라 잘 와닿더라.

머리에 김날정도로 고민해보고, 그 고민때문에 밤을 꼴딱 세워보기도 하고 한 이력이 있어서,

사회초년생 또는 30대에게 내 집 마련이라는 과제는 얼마나 큰 무게인지 안다. 

이 책은 기자가 쓴 내용으로

어떻게 집을 사는지 대출은 어떻게 얼마나 나오는지,

집이 있는 상태에서 갈아타는 방법, 무주택자가 신규구입을 할 수 있는 방법

청약, 구축매수, 전세끼고 매수 등등

LTV / DTI 산정되는 방법이 실제 금액을 예시로해서 들어있다.

취득세 카드납부 무이자 할부 이용, 거치기간 이용, 선신용대출 후 주택담보대출 실행등

주옥같은 팁들이 있으니 

내집마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의 경우 어느정도 안개를 걷어줄 책이라 판단된다.

35세, 1억으로 내 아파트 갖기 국내도서 저자 : 정석우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7.11.2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