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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투자를 한다고?일기장/서평 2018. 11. 18. 00:14
5월에 1차로 정독하고
11월에 2차로 읽은 책
실거주 지역을 선정하고 결정하는데 영향을 안줬다고 할 수 없는 책
책이 칼라로 되어 있고, 용지의 퀄리티도 괜찮고, 크기도 일반 책들 보다는
조금 커서 읽기 편하다.
철도망, 도로망을 다룬 약간 이색적인 주제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방식으로 철도조성의 사업이 진행되는지 인지할 수 있게된다.
일반철도, BTO, BTL 방식 등등 모르는 용어도 나오고, 국가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도로를 구축하려 하는지의 큰 그림을 그려 볼 수도 있게 된다.
여기에서 나온 GTX,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대곡소사선 등이 뚫리려면 얼마나 걸릴까
저 노선들이 다 뚫리고 나면 정말 인구분산과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으로
삶의 질이 지금의 시대보다는 많이 나아질것 같긴 하다.
1980년대 지하철이 뚫리고 나서의 교통혁명인 것과 같이 GTX가 뚫리고 나면 수도권이
서울 출퇴근 30~40분대로 다 갈 수 있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
목차
책을 읽으면 한국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
부산 KTX 뚫리고 부산과의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진것 처럼
강릉 KTX 뚫리고 나서의 강릉도 그렇다.
아직 이용할 수 있는 역이 서울역 정도뿐이라 나와의 거리가 있어서 이용하기 힘들지만
기차여행의 풍경도 예전 무궁화호, 새마을호를 타고 다닐때가 추억이 된거 처럼
정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 같아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교통의 변화 지하철역의 신설만큼 부동산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호재도 없는만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통망 변화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월판선, 신안산선이 다 뚫릴 것 이라 가정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시흥쪽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다른 도시에 비해 신도시로 구축이 될 것이고,
학군에 대한 차별도 존재 하지 않을 것이며,
IT 종사자로써, 구로디지털단지, 판교, 여의도등 강남을 제외하고 업무지구로 이동하기에
교통이 정말 획기적으로 좋아지는것 같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다.
일독 추천~
-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 국내도서
- 저자 : IGO빡시다
- 출판 : 잇콘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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