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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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넋두리일기장/잡담 2019. 8. 8. 11:38
전쟁과 같은 7월말을 보내고 나서 쿠쿠프로젝트 해외몰관련 전달을 하고 나서 이번주는 그나마 좀 살만하다. 이삿짐은 정리도 못한채 그대로 남겨둔채 PC 셋팅과 잠잘곳 거실셋팅 위주로 정리를 끝마치고, 집정리는 홀드상태 - 요새 드는 생각은 정신없이 달려와서 좋은 성과를 내었다는 성취감과 와 이렇게 빡세게 살았는데 아직 제자리 걸음인가 라는 슬럼프 아직 갈길이 먼데 차후 스텝을 준비하기엔 준비기간이 너무 길것 같다는 불안감 등등이 공존한다. 더 늦기전에 둘째도 생각해야 하고, 첫째만 이뻐해주면서 잘 키울 수도 있지만 왠지 나이먹어서 후회할것 같다는 느낌이 더 든다. 지금 조금 내려놓더라도 인생의 참재미는 육아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범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겠지만 후회할 것 같진 않기에~ 슬슬 몸관리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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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터널일기장/잡담 2019. 7. 9. 06:57
산업화 시대에 교육을 받은 평균적인 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보면, 그들의 재정적인 상황은 종종 이렇게 돌아간다. 아이는 학교에 가서 졸업을 하고 직장을 얻는다. 그러고는 곧 약간의 돈을 손에 쥔다. 이 젊은 성인은 이제 그 돈으로 전셋집을 얻고, TV를 사고, 새 옷과 가구, 그리고 당연히 자동차를 산다. 그러면 이제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한다. 어느 날 이 젊은 성인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고, 눈에서 불꽃이 튀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결국 결혼을 한다. 한 동안은 삶이 행복과 축복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둘이 살아도 비용은 같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제 수입은 두 배가 되고 지불할 임대료는 하나뿐이다. 그래서 약간의 돈을 저축해 젊은 부부들의 꿈인 자신의 집을 사려한다. 두 사람은 집을 발견하고 저축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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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야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일기장/잡담 2019. 6. 20. 23:04
혼자 일하는게 익숙한 나에겐 그리고 내가 맡은 역할에만 충실하면 되었을 시절엔 일 자체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되었지만 부사수를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상대방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고 어떻게 하면 실력을 끌어 올려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좋은 자극을 주면서 다독거려 나갈지 업무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선 어떻게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새로 생각하게 되다 보니 매우 낯설다... 기대했던게 100이었는데 50의 퍼포먼스가 나왔을때 격려를 해줘야 하는가 아니면 부담을 줘야 하는가 아랫사람 눈치보는게 윗사람 눈치보는것보다 힘들 수도 있구나 라는것도 느끼고 아랫사람이 못했을경우의 책임을 내가 지어야 한다는 것 자체도 처음 받아보는 스트레스이기에 이 또한 참 어렵다. 그렇다고 너무 나무라기에는 리더로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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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하고 싶은말일기장/잡담 2019. 5. 4. 06:22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말 앞으로 최소한 40년 안에는 지구의 종말은 없다.미국에서 제일 큰 보험회사가 생명보험금을 받아가고 나서비겁하게 알려준 힌트다. 빨간 신호등이 파란 신호등보다 길게 느껴지고유독 내가 기다리는 버스만 늦게 온다고 생각 되면당신은 편견을 가진 사람이다.상대성원리를 공부하라고 권한다. 명성과 권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형편 없는 사람이 많다.때때로 명성이라는 것은 비열하고 무정한 인간에게도 주어진다.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 중에 항상 좋은 것이란어머니밖에 없다.누군가가 훌륭하다는 것은 풍성에 관한 문제이지소유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무제한 사용할 수 있고 국제전화까지도 공짜라고 자랑하는전화 플랜을 갖고 있는 친구를 부러워하지 마라.당신도 하나님과 무제한 대화할 수 있고국제전화 요금을 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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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삶의 지혜일기장/잡담 2019. 4. 24. 06:45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삶의 지혜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여자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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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도색 진행중일기장/잡담 2019. 3. 16. 22:10
아파트가 도색이 진행되고 있다. 성냥갑으로된 콘트리트 덩어리가 색을 입으니 확연히 달라 보인다.예상했던것 보다 더 이쁘게 변화하고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입주예정일이 100일 남짓으로 다가왔고, ( 6월 30일 기준 D-107 ) 사전점검일은 두어달 남았다. 처음에 얼떨결에 전세대출이 안나와서 지금집을 구매했을때와는 너무 기분이 다르다.지금이 첫 내 집 마련이지만 이러한 설렘은 느껴보지 못했다. 당장의 전세만기가 다가오는 촉박한 일정속에 매일 퇴근 후 집을 보러 다니면서,가격을 비교하고, 내부를 살피고 또 자금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더 느껴진다. 머리를 싸메고, 가용자금을 계산하고, 보금자리론 막차를 타기위해반차를 내고 극적으로 대출신청접수하고 등등의 에피소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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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할 길 (고민중...)일기장/잡담 2019. 2. 27. 13:43
어느정도의 기준이 생기는 것 같다. 독서의 효과나만의 기준 확립 끊임없이 고민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인가. 뭐 고민한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다. 그래도 노력은 하는것 뿐정체되는 느낌을 극도로 싫어 하기에 불편하게 가만히 있는거 보다, 뭐라도 하면서 맘편이 있는게 스스로에게 더 편하기 때문에 일단 2020까지 경매 프로세스와 낙찰까지 한텀의 경험을 하고 싶은데,그렇다고 소액 빌라나 오피스텔을 낙찰받자고 하는것은 아니고, 아파트를 해야 하는데,아파트를 하자니 최소한의 시드머니가 적립이 되어야 마음편하게 입찰 이라도 할 것인데, 올해 큰 미션이 있으니 여기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다음판을 계획하고 있으니,어찌보면 대단한것이요 어찌보면 무모한것일 수도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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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사일기장/잡담 2019. 1. 16. 10:09
은퇴하고 싶다. 내 스스로 준비된 상태로 두려움이 아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은퇴하고 싶다. 목표는 45 늦어도 50은 넘기지 않게. 고용된 입장에서의 수입이 아닌 자발적인 수입을 만들어야 된다. 임대로 수익을 거두는건 자본 또는 투자 수익이라 치고, 고용노동이 아닌 자발노동으로의 수입을 만들 고민 어플? 웹사이트? 수수료장사.. 시스템? Full Stack 으로 한바퀴를 전체 내가 다 돌릴것인가아님 마음맞는 파트너를 구해서 세상에 내보일 것인가.목표가 크면 공허함때문에 전진이 안된다. 닿을법한 높이의 목표여야 의지를 갖고 계속 해 나갈 터인데,어느정도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야 지치지 않고 계속 해볼텐가...?주말에 집에서는 지친몸을 충전하느라 바쁜데, 어떤 습관을 만들어서 극복해야 될련가 기껏 잘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