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혼자있는 시간의 힘

#55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있는 시간 고독한 시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예전엔 그저 일어 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미리 고민하고 미리 계획하고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자주 해보곤 했다.

걔중에는 쓸데없는 걱정도 상당 수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하던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어느정도 계획하는 삶을 살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기도 하고,

또 혼자 걷거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던 내용을 깊게 들여다 보기도 한다. 

등산을 가거나 할때도 이런 이유로 간다고 할까 혼자만의 생각하는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고 할까

결국은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즐길 줄 알게 되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업무적으로도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한 팀의 팀원으로 활동하는게 아닌

개인으로 활동하다 보니 팀의 성과로 내가 판단되는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내 개인의 성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성과가 없다면 가차없이 교체된다.

그런 환경에서 일을 꽤 오랫동안 하다보니 혼자하는게 이젠 너무 익숙해졌고 나름대로의 업무관리를 안하면

성과가 안나기 때문에 살기위해 익힌 기술이 혼자있는 시간의 힘일 수도 있겠다 싶다. 

내가 하는 방식이 약간 이기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책을 읽고나서는 잘 하고 있는 거였구나 라고 인정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요새는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많다 한다.

아무래도 SNS가 발달하고 혼자있게 되면 TV나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남들과 교류한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혼자있는 거 자체에 너무 익숙하지 않고 익숙해 지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 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즉, 혼자만의 시간에 깊이 생각 한다는 것은 재능의 증거이기도 하다.

고독을 긍적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원치 않던 고독에 빠지면 외롭고 쓸쓸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고독을 직면하면 강해진다.

일단 자리를 잡으면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일 없이 주어진 자리에 만족하면서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

이런 마음가짐이 사람을 망가뜨린다.

생기를 잃었다면 자리에 안주하고 있거나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

1. 자신을 돌아본다.

2. 교양을 쌓는다.

3. 일기를 쓴다.

혼자서 뭔가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은 강하다.

'이렇게 되고 싶다'는 글을 쓰다 보면 꿈에 대한 열정이 더욱 강해진다.

인간은 의외로 무언가를 꾸준히 할 때 가장 상태가 좋다.

계속 움직이는 톱니바퀴를 멈춘 다음 다시 돌리려고 하면 잘 돌아가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고독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점점 우울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목표한 것을 이루려면 단독자가 되어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혼자서 풀리지 않는 고민들을 생각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향이 있을때도 있고,

그 고민들이 모여서 나를 성장시킨다는 느낌도 들게 한다. 

다음에 같은 문제로 고민이 일어나면 이전에 문제를 해결했던 속도보다는 확실히 빠르게 해결한다는

 느낌도 받게된다.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벽에 기상하는 것과

나에게 몰입해 보기 위해 명상을 해보는것 

가끔 일기를 쓰는것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혼자있는 시간의 힘을 잘 활용하고 있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장은주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5.07.27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