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67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내 좌우명의 "최선의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다

내 좌우명과 비슷한 제목의 책

익숙한 저자 사이토 다카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분위기가 흉흉하지만 개인과 국가의 관계는 조금 차별해서 생각하자

저자의 작품 중 처음 접했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읽고 작가의 팬이 되어 버렸고

최근에 중고서적에 갔을때 저자의 책 두권을 구입했다.

걔중 한권이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작가의 책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일부로 편식을 하며 독서를 하고 있었지만 편협적인 독서는 오히려 시각을 좁게 한다는

작가의 따끔한 지적이 깊게 와닿았다.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되어 다른 것을 못 볼 수 있다는 

위기감을 들게 한다. 

책을 재미있게 읽는 법, 기억에 남는 독서법, 책을 고르는 법, 책을 읽어야 할 이유

등등을 가르쳐 준다.

내가 책을 사 보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정의거리도 생겼다.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일수록 도서관보다는 서점에서 책을 사 보기를 권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책이라는 물건 자체에 앶어을 가지게 되는 것만큼 좋은 독서 습관은 없다."

책을 읽다보니 책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이 되었다.

예전엔 쓸데없는 책들 읽지도 않는 책들을 왜 꼽아놓고 자리 아깝게 그렇게 살까... 라는 

어리석은 의심을 품었던 적이 있으나, 이제 나도 바뀌어서 책을 모으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랄까.

저자가 정의하는 독서에 대해 말하면서 마무리한다.

"일과 삶 양쪽에서 나를 성장시키고, 눈앞의 문제에만 매달리느라 중요한 결정을 그르치고 후회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유일무이한 도구가 바로 독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국내도서 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김효진역 출판 : 걷는나무 2015.06.03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