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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11 플랜
    일기장/월별 플랜 2018. 11. 5. 14:05


    11월이 오면 한해가 저무는 기분이 많이 든다.


    왠지 연말인거 같고. 


    이맘때 되면 또 나이 먹을 걱정해야 하고. 


    나이 먹는게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으니, 이제 늙어가고 있다는 반증일까.


    월별 플랜을 작성해놓고 사는 한달과 그냥 계획없이 살던 한달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


    별 의미 없이 기록하면서 작성하지만 복기를 통해 얼마나 한달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나의 여부가 표류하던 배에 방향키를 잡아준 정도의 느낌이랄까. 


    꾸준히 계획하고, 실천하고, 복기하고 이 루틴을 이어 나가야겠다. 


    벌써 11월도 5일이나 지나서 초반이 정신없게 지나갔으니,


    누나 생일과 고등학교 하반기 모임으로 한주 시작 .


    이후 플랜을 적어 보자면 


    업무적으로는 차세대 오픈 일정이 잡혀있어 주말중에 출근이 잡힐 것 같고,


    1. 11/10 직장동료 결혼식 참석 및 가족 나들이 


    2. 11/12 집 계약 중도금 입금 


    3. 생활비 150내에서 생활 < 교통비, 식비 제외 전체 비용 >


    4. 11/16 영유아 검진 


    5. 11/24 와이프 생일 


    6. 책 2권 읽기 


    7. 알바 차질없이 마무리 


    8. 누나, 처남 대출 시작 (이자 선지급)


    9. 목관리 철저하게 시술, 수술 하지 않아도 되게끔 자세교정


    이제부터 진짜 내집마련 계획이 시작이다. 


    이자는 들어가기 시작했고, 아껴야 할 명분은 충분하고


    중도금이 입금되고 나면, 정말 법적으로도 내 것이 된다. 


    더 철저하게 매수계획을 잡아야 하고, 확실한 매도계획도 병행해야 한다. 


    매수보다 중요한게 매도 리스크인데, 아직은 해당 지역 시장현황이 


    좋지 않아 내년 여름까지 잘 모니터링 해야 될 것 같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기다리는것 뿐이라 답답하긴 하지만서도, 


    큰 스트레스는 아직 없으나.. 준비는 진짜 철저히 해야 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여기지만, 


    이런 긴장감있는 삶이 이전 삶보단 더 좋은것 같다. 


    부동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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