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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절약부자
    일기장/서평 2019. 1. 31. 11:42

    #15

     절약부자


    저자의 가치관이 나랑 비슷하다.

    빚에대한 태도는 나랑 다르지만, 삶과 돈에대한 시선은 나랑같아서 읽는동안 반가웠다.


    내 기준으로 주택마련에 대한 빚은 착한빚으로 생각하고, 더 절제하게끔 도와주고,

    깔고 앉은돈이지만 서도 투자로써의 의미도 갖는다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주택 빚 = 돈 먹는 하마 빨리 청산해야할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다른 시선이라 하겠다.


    “절약적 냉소주의자”들은 실상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으며 철저한 개인주의자를 의미한다. 

    또한 이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는 열정을 쏟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에 관심을 갖기에는 개인의 힘이 너무 미약하다는 것을 잘 아는 것이다.

    == 날 말하는줄...


    인생을 버티는 힘은 물질에 대한 자존심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에 대한 자존심이어야 한다.


    돈을 모으는 단순한 길은 돈을 좋아하고 있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돈은 일에 대한 대가이기 때문에 인간은 돈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보람을 찾는다.

    == 돈에대한 솔직한 가치관


    가계의 지출구조를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어 벌어야 하는 인생은 노예의 삶과 다를 바 없다. 

    == 전 아직 노예입니다.... 


    남을 돕는 것이야 말로 자신을 돕는 일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삶에서의 소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인에게 도움을 줄수록 그 복은 더 크게 자신에게 오는 법이다


    돈에 욕심을 더하지 말라. 하물며 자신의 돈이 아닌 남의 돈(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카드, 할부 등)으로 자심의 욕심을 먼저 채우는 일은 스스로 옥쇄를 채우는 한심한 것임이 당연하다. 돈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쓰면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삶을 단순화 시켜라. 물건이 많을수록 소비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 노동력, 토지가 없으면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데, 그 중에서 부자인 자본가는 기업의 형태로 자본과 토지를 소유하고 빈자는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주체가 된다.      

    당신이 현재 노동력만 가지고 있는 노동자의 자격을 가진 생산주체라면, 자본가로 변환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노동력으로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일정 수준의 자본을 축적해야만 한다. 

    그래서 절약과 저축이 필요한 것이다.


    20대와 30대 때 놀고 즐기고 낭비하고 사치하는 자와 과도한 대출로 생활이 허덕이는 자는 

    꾸준하게 자기계발과 절제를 실천하는 자와 비교했을 때 40대 이후 인생의 행로가 다르게 된다.

    이른바 쓰레기(아기용품, 생활용품, 사치품 등)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시기는 결혼 후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약 15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물건을 과도하게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쓰레기라니.... 그렇게 과격하게 표현해야만 했냐!!


    30대는 모든 생활비를 최소화 하고 저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사는 곳, 타는 것, 먹는 것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럭셔리 절약가는 행복한 냉소주의자이며 행복한 이기주의자이다.     

    적은 돈으로 쓰고도 큰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어디에 돈을 써야 진정한 행복인 줄 아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백화점과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사람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눈과 가슴으로 느끼고 행복을 느껴보라. 


    부모는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자녀에게 각인시켜야 하고, 결혼으로 인해 생에서 하나의 짊을 더하는 것임을 

    자각시켜 허황된 꿈이 아닌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가정을 꾸리도록 주시시킬 필요가 있다.      

    자녀가 부모의 돈을 바라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자생력을 키워주는 교육습관을 항상 키워주자.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4년 동안의 대학학자금을 대비하여 매월 일정액을 저축해 놓아야 한다. 

    중학교 입학 직전에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를 6년 만기로 저축한다면 

    대학 입학 전에 4년 동안의 대학학자금은 모두 해결 될 것이다.

    == 중학교 입학선물로 등록금 적금 통장을~


    책의 초반에는 그저 그런 남들도 다 아는 지극히 평범한 재테크 책으로 다가오더니,

    저자의 마인드가 점점 맘에 들어서 중반부는 흡입하듯이 읽었다.

    후반부는 교육철학과 부모의 마인드부분인데, 여기는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부분도 있고,

    아직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내가 어느정도 나이가 먹어야 공감할 것 같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참고는 하되, 무심코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흡수 할 수 있는 내용은 흡수하도록 노력해 보자.

    빚과 보험에 대한 시각은 나랑 편차가 크다.


    절약 부자
    국내도서
    저자 : 김익흥
    출판 : 모바일북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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