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지갑분실
    일기장/일상 2018. 11. 23. 14:44



    지갑을 잃어 버린것 같다....


    평소에 넣고 다니지도 않던 현금도 꽤 들어있었다. 


    카드지갑임에도 불구하고 꼬깃꼬깃 만원짜리 5천원짜리 지폐 5만원 정도는 들어있었을 것이다.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평소에 운전을 할때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고 운전하는것은 무면허 운전이라고 인지하고 있기에


    운전을 하기 전에 지갑을 챙기는건 습관이다.


    자동차키를 챙겨서 차량에 갔을때 서브키가 동작하지 않아서,


    약간 뛰었던것이 그때 빠진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다면, 단지내에서 잃어버렸을거란 결론인데... 


    단지내에서 잃어버렸다면 운전면허증상에 


    주소지가 최신으로 되어있어서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기다려 보는중이다.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물건에 대한 아까움보다는 그 안에 녹아있는 의미와 추억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


    신혼여행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으나, 오히려 계획해서 샀던 가방보다 훨씬 더 잘 활용하고 있었으니.. 


    2015년 9월에 구입해서 2018년 11월에 분실... 만 3년 3개월 


    일단 무책임하게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어서, 면허증은 재발급 신청했다. 


    어떤것들이 들어있었는지 명확하게 기억난다. 


    좌측에는 OTP카드, 회사출입카드, 면허증 / 우측에는 코나카드, 생활비카드, 롯데카드 


    중간에 현금 부스러기 5만원정도 .. 


    현금은 찾아다 주시면 고대로 돌려드릴 수 있다. 


    OTP 카드 재발급에 2만원이 들것이고, 


    지갑 분실에 대한 중고가로 한 20정도? 로스트 했다 치고


    지갑 재 구매에 또 비용이 들어가니 3~40짜리를 구매한다 가정하면 


    토탈 대략 60만원 언저리의 비용을 또 잃은 셈이된다.... 


    가뜩이나 이번달에 핸드폰 액정 파손으로 새 핸드폰 구입으로 60만원의 지출이 있었는데... 


    아깝다. 


    돈을써야 할 일이 생기는 돈이 나갈일이 또 생긴다.


    당분간은 카드만 들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지갑아~ 돌아아쥬~~~ 


    =================== 11.25 COMBACK ======================


    소파밑 전자렌지 옆에 터억 하고 놓여있는걸 와이프가 찾아 줬다..


    여기에 쓴거처럼 현금은 와이프에게 선물로~ 


    앞으로 잘 간직해야겠다. 


    이미 운전면허증이랑 OTP 는 재발급 신청해놔서.. 


    면허증들고 은행에 갔더니 면허증인증이 실패한단다;; 


    12월 14일에 경찰서 가서 찾아야 되는데. 


    그때 까지 무면허인건가?;



    '일기장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0) 2019.01.09
    2018.12.25  (0) 2018.12.26
    2018.12.11 한걸음 더 전진  (0) 2018.12.12
    11.27 설아 처갓집으로  (0) 2018.11.28
    몸살...  (0) 2018.11.26
    사야할것들 정리  (0) 2018.11.13
    읽어 볼만한 책  (0) 2018.11.13
    JointJS  (0) 2018.11.01
    수리산산행 산본 추억쌓기  (0) 2018.10.22
    서울이 아니어도 오를곳은 오른다 저자강연 후기  (0) 2018.09.19

    댓글

COPYRIGHT 2010 Epo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