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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살...
    일기장/일상 2018. 11. 26. 11:36



    올해는 몸관리좀 해서 큰 고통? 없이 지나 가나 싶었으나.


    역시나 자만이었나 보다 해마다 한번씩은 온몸을 두들겨 맞은거처럼


    움직일 힘도 없이 누워지내곤 하는데, 그게 하필 와이프 생일날이라니..


    미안해 죽겄다.


    내가아픈건 둘째 치고, 딸램이도 아프다.. 


    4일째 열이 잡히지 않고 있다.


    열이 5일차까지 잡히지 않는다면 대학병원가서 폐렴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엑스레이 촬영)


    전날 병원에 다녀왔을때, 그저 감기려니.. 생각했는데,


    중이염에 폐렴의심증상까지 있다니,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인가


    호흡기 치료를 하는데 주사도 아무 울음없이 잘 참던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찢어진다. 


    생일 당사자한테 약국에서 약좀 사달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당사자는 평생동안 생일날 미역국을 못 먹은날은 처음이라 한다. 


    내년부턴 빼먹지 말아야겠네.... 


    수산시장가서 대게라도 삶아 오려 했는데, 마음만 앞설뿐 몸뚱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약기운에 취해서 잠만잤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미안한 감정이 쓰나미 치는 주말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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