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심플하게 산다

#40

 심플하게 산다

한때 유행했던, 지금도 유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방식

미니멀리즘. 간소하게 살아가고 물건이 없는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관리할 것이 적어 마음 편히 생활 할 수 있는 방식이 미니멀리즘 이다.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어찌보면 미니멀리즘과 같은 맥락일 수 있을 것 같다.

물건이 늘어날 수록 관리 할 것들도 많아지고 물건을 구매하기 때문에 필요 없던 다른 물건이 또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좋은 홈 씨어터를 삿다 하면 홈씨어터에 걸맞는 스피커를 또 사야 하고 그에 맞는 우퍼도 살 것이고

등등... 

이 책에서는 심플함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긍정적인 가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양적으로만 풍족한 삶은 은혜롭지도 우아하지도 않다 하면서,

내면의 풍족함을 채우는 방식은 심플

적게 소유하는 삶의 풍요로움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 있다.

옷장에 오래된 옷이지만 1년이 넘게 걸려있어도 입지 않던 옷이지만,

버리긴 너무 아깝고, 언젠가는 입을 것 같고 해서 버리지 못하고 옷장만 차지 하는 옷들이 많았다.

나름대로의 원칙을 갖고 1년동안 4계절이 변하는 동안 해당 계절에 그 옷을 안입었다면 

앞으로도 안입을 것이다 라는 원칙을 가지고 옷을 정리한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 못버리고 있다고 버렸을때 오는 후련함이란... 

그리고 버리고 나고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면 그 옷은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옷이라는 것은 편한것을 찾는 편이라 박싱하고 너무 딱 붙지 않게 그렇다고 핏이 엉망이진 않은

그런 옷 위주로 입는 편이다. 

심플한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려면 돈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확고한 신념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하루하루의 시간이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것이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 보다는 해야 할 것에 대한 생각에 더 많이 

사로잡혀 지낸다. 

현재의 순간에 집중해서 살아야 피곤하지 않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바른자세가 몸에 밴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정신에 종속되어 있다.

따라서 변화하고 싶다면 먼저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자신이 한 것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자랑도 늘어놓지 말자.

배운것을 익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다.

삶의 본질과 아름다움, 완벽함을 위해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심플한 삶은 모든것을 즐길줄 아는 것, 가장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발견 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산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행복도 공식이 있다.

욕망을 낮출 수록 행복은 올라간다. 욕심을 버릴 수록 행복은 높아진다. 

조금 욕심을 높이고, 하루하루 만족하는 삶의 자세로 임하면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꿈꾸며 살면 그게 행복한 삶 아닐까 생각한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갖고 살고 

물질적인것보다는 경험을 더 중요시 하고, 

번돈보다 적게쓰면서 생활하면 풍요롭게 생활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방이 적어서 짐들이 늘어난 상태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맥시멈 스러운 생활을 하지만

이사하고나서 짐을 더이상 늘리지 않고 있는 짐을 정리하면서 

같은 물건은 같은자리에 항상 두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둔 상태로 

생활할 것이다. 

치우고 나면 하루이틀이 멀다하고 어지러 졌는데, 

항상 깨끗한 장소로 만들어 보겠다. 

너무 물건에 집착하면서 살지 말자~ 

꼭 필요한 물건만 물건이 많아질 수록 관리해야 할 것이 많아진다는 것으로

단순할 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항상 어지럽고 번잡하고 산만한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 

나도 그랬으니까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

나도 나아가는 중이다. 

심플하게 산다 국내도서 저자 : 도미니크 로로(Dominique Loreau) / 김성희역 출판 : 바다출판사 2012.09.03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