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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에게 추천해준다는 것은...
    일기장/잡담 2018. 10. 15. 11:49



    보통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자칭, 타칭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도 섣불리 예측하지 못한다. 


    그저 큰 흐름을 보는 정도 일뿐,


    언제가 꼭지니, 저점이니 하는것은 과거의 결과로 판단할뿐 그걸 알면 미래에서 온 사람일 것이다.


    주변에서 남의 얘기를 듣고, 묻지마 투자를 해서 망한경우에는


    그 사람과 결국에는 원수 사이가 되거나, 안보게 되거나 하는데


    그 사이가 가족이라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내 실수에 대해선 내가 책임 지면 되지만, 내 추천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그 선택을 했고, 그 피해를 봤다면?;


    음.... 물론 투자는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의한 자신의 책임을 갖는것이 당연한 논리지만,


    원하는 방향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약간의 민망함이 있을 것 같다.


    나는 고수도 아니고, 이제 병아리 수준이고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내 수준이 이 정도 수준이지만, 다만 느낌적으로는 잃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기떄문에


    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커서, 매형과 누나에게 과감히 추천을 했다.


    같이 이웃주민이 되자고, 조금 무리해서라도 같이 살자고... 


    참 어렵더라... 아무리 누나지만 생활터전을 함부로 남에게 추천한다는 것이


    우리 기준에는 거주조건이 맞을 수 있어도, 남에게는 아닐 수 도 있는데


    '내가 뭐라고' 여기 살아라 저기 살아라 한다는 것이 참 우습다. 


    조카는 4살이니 입주할때 되면 5살 초등학교 입학까지는 약3년 정도 남으니 


    그래도 초등학교에 가까운 단지를 추천


    진심이라 해도 진심을 전달 하기는 참 어려운거 같다. 


    내 말에 힘이 실리려면 내 스스로가 실력으로 입증하는 방법밖에 


    내 꿈은 10년뒤 은퇴다... 


    완전한 은퇴는 아닌 정신적으로의 자유


    경제적 자유로의 초석이 다져져 있을 것이다. 


    마지막 목표는 시간의로부터의 자유. 


    조금더 철저하게, 세밀하게 계획해봐야 겠다.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방향은 잡았으니, 디테일을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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