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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장/잡담 2018. 11. 8. 13:39



    미세먼지가 짙게 끼어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두려웠던 며칠이 지나더니


    오늘 오전엔 비가오고, 이후로는 날씨도 차가워 진단다.


    이제 곧 진짜 겨울이 되겠지.


    아침에 출근전에 딸램이가 피곤한지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


    얼굴을 씻기고, 옷을 갈아 입히고, 로션을 발라줘도 못 일어 나더라.


    눈을 보니 눈은 부어있고, 결막염 증상이 있는지 눈꼽이 조금 붙어 있는데


    그렇게 억지로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고 나니,


    이 시간까지 마음이 무겁다. 


    처음엔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갑다 했더니, 알고보니 그 이유가 아니구만...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들의 공통적인 에로사항일 것이다. 


    이번주까지 끝내야 하는 일감은 쌓아 두고, 일에는 집중이 되지 않아


    또 책을 찾아 뒤적뒤적거리다 


    엄마의 돈공부를 읽고 있는데, 시기 적절할때 마음의 위안을 얻는 책을 잘 선택한거 같다.


    업무시간에 일은 안하고 책을 읽고있는걸 알면, 회사 관계자들은 참 싫어하겠지 ㅎ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아빠가 되려면 아빠로써도 많이 성장해야 될 것 같다. 


    다들 이렇게 살지만 또 다들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모순도 있으니, 


    어제는 화이팅 넘쳤는데 오늘은 또 급 슬럼프가 오네..


    남은 시간도 화이팅 합시다.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토요일날 딸램이랑 많이 놀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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