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블로그를 하면서,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할때 막히는 부분이 많다.

맞춤법에 신경쓰게 되고, 맞춤법을 신경쓰자니 표현이 제한적이 되고,

글을 잘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생각처럼 문장의 진행이 원할하지 않다.

어떻게 하면 내 마음속에 있는 내용을 잘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유투브도보게 되고, 다른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 필체에서도

그 사람들의 특색을 읽을 수 있다. 어떤 작가의 글은 쉽게 쉽게 잘 읽히면서

머릿속에 많이 남는가 하면, 다른 작가의 글은 내용은 신빙성있어 보이나

돌아보면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 겉모습으로의 사람을 '이런 사람이겠구나'라고 생각했다가

그 사람의 SNS나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고 아 내공이 상당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이미지가 전혀 다르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글만큼 정직하게 스스로의 공간에서 나를 표현하기 좋은건 없는거 같기에,

글쓰기 관련 책을 찾아 읽어 보았다. 

글쓰기 관련 책은 처음 읽어 본다. 

글쓰기에도 내 직업인 프로그램머 처럼

설계가 필요하고 하나하나의 함수처럼의 문장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핵심 내용을 주장하고 그 주장한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수집하고, 증명하는 과정을 거친 글은

신빙성을 갖는다. 그 근거자료의 수집을 얼마만큼 하느냐가 글의 질을 결정한다. 

글쓰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새삼 작가들이 대단해 보이고,

네이버의 기사들을 걸러낼 정도의 실력을 길러가고 있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하는 핵심 내용은

 

O.R.E.O 맵 기법이다. 

이 공식을 꾸준히 제시하고 해당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한두번 읽어서 될거 같진 않다. 

헌데 생각해보면 이런양식의 글을 자주 접한거 같기도 하다. 

주장하고 주장을 뒷받침해서 한번더 설득하는 

그러고 어느정도 설득되면 인정하게 되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나같은 초보는 처음이런 장르의 책을 읽어서 그런지

뭔가 많이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적용해보고 싶은 구절도 있고

오레오맵을 근거로 연습해보기

1. 글을 잘쓰고 싶다면 오래오맵을 활용하라.

2. 글을 잘쓰고 싶다면 책을 많이 읽어라.

3. 글을 잘쓰고 싶다면 사례를 예로 들어라.

4. 글을 잘쓰고 싶다면 의견을 먼저 제시하라.

5. 글을 잘쓰고 싶다면 이유와 근거를 들어라.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국내도서 저자 : 송숙희 출판 : 유노북스 2018.11.05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