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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1/4
    일기장/서평 2019. 1. 4. 11:36



    18세기 19세기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이론을 정리해 놓은책

    첫 경제서적으로 트라이 하기엔 너무 난이도가 높은 책을 골랐나 싶다.

    EBS자본주의 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담스미스와 그의 국부론의 탄생배경 내용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화면으로 이해하기도 힘든 내용을 책으로 이해하려하니 더 힘들다;

    그 시대와 그 때의 가치관을 대입해 보면서 읽어보는데 잘 안 읽혀서

    다음기회에 재 도전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국내도서
    저자 : 유시민
    출판 : 푸른나무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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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들은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요새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카카오 카풀과 택시업계간의 대립이 생각났다.

    산업시대가 시작되면서 인간의 노동의 가치의 기준이 재 평가 되던 계기가 된 만큼

    인력 = 생산력의 공식이 파괴되면서 

    새로운 직업과 퇴행하는 직업이 많이 생겼는데, 택시와 밀접한 관계로 예를 들자면,

    마차와 마부 또 마차를 수리하는 수리공들이 있었을 것이고,

    산업혁명으로 자동차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마차와 마부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자동차 생산공장 운전자 정비공의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게 되며,

    그 결과의 연장선상이 현재의 택시라고 보면 

    새로운 4차산업시대에서 무인자동차가 언젠간 자리메김 할것이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5G의 상용화로 인해 좀 더 빠른 정착이 가능할 것인데,

    정말 많은 종사자들의 생계가 달려 있는 문제라, 어느정도 범위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머 나도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아이티 업계 종사자로써는

    카카오던 뭐가 되었건, 국가도 4차산업 육성정책이라고 말은 하고 있으니,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고, 둘의 타협점을 잘 찾고

    시장개척에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미래 시장 먹거리로 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 좁은 땅떵이에 촘촘한 IT인프라를 이용을 장점삼아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점유에 힘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상상해 보라 

    미래에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다 해서 자동차를 이용 안하지는 않을 것이다.

    택시를 잡는 풍경이 콜택시를 불러 사람이 매칭되어 오는게 아니라,

    자신의 스마트폰의 호출 위치로 주변에 무인택시가 최단거리로 올 것이며,

    운전자가 없는 택시가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것이다.


    지금처럼 정부의 규제로 앞선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선도해 나갈 수 없는 환경이라면,

    나중에 우버라던지 외국계의 선두주자들한테 한국시장도 점령당할 것이다.


    게임산업의 규제로 어른들의 이상한 관점으로 게임 == 적폐로 몰아가는 프레임에

    그 크고 선두하던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이 중국에게 뒤쳐졌다.


    방탄소년단의 문화수출로 인한 외화벌이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 게임시장이었으나, 정부의 규제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본다.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막무가내로 세상을 바라보던 관점에서,

    그래도 지금은 미래를 예측해 보고 고민해 보는 입장이 된것에 대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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