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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5 일상기록
    일기장/일상 2019. 6. 15. 06:22

    #1


    금주부터 미뤄져왔던 서브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오랜만에 제대로 다시 프로젝트수준의 업무에 투입된다는 것이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으나


    벌써 10년차라 그런지 아니면 개발자가 이제 적성에 맞아진것인지


    일이 재밌다... 고민하고 찾아보고 삽질하고 하는 것들이 하루하루 마냥 하고 있을적엔


    소중한 것인지 잘 몰랐는데


    요새는 안정과 평온을 추구하다보니 깨닫지 못하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인지 이번주는 시간이 정말 일찍갔다. 


    그리고 출근하기전에 오늘 할일에 대한 계획과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라는 고민들 


    상주가 아닌 상태로 알바수준이 아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페이지에 대한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도 다 같이 작업을 해봤던 분들이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 


    오히려 메신저를 통해 협의하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면도 있다. 


    #2


    당연히 당첨이 될거라 생각했던 렘군과의 점심식사에 3명에서 8명당첨자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 너무 거만했던 것일까.


    왜 당연히 당첨이라고 생각했을까? ㅎ 


    나중에 당첨자의 댓글들을 찾아봐야겠따. 복기해봐야지.. 


    처음으로 무언가에 기대를 걸고 응모를 하는데 이렇게 노력을 들여본적은 처음인지라 약간의 충격도 왔다. 


    아주~ 약간 ㅎ  


    첫 직장에 입사할때의 자기소개서 조차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써본적은 없었던지라 


    좋은경험을 했다 생각하고 이렇게 또 하나 배우고 지나간다. 


    #3 


    요즘들어 서평을 잘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독서를 못해서가 아니라 워낙 내용이 방대한 책을 읽고 있다보니 완독을 못했다. 


    '세이노의 가르침' 칼럼 제본 


    직설적인 화법의 가르침이 너무 좋다. 여러 저자들이 참고서적 또는 꼭 읽어보라고 추천할 정도의 책인데


    나도 이 제본책을 집에 여러권 두고나서 집에 오는 사람들에게 한권씩 선물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선물을 해주고 싶지만 내가 선물하는 의미를 알아 줄 수 있을지가. ㅎㅎ 


    이렇게 조건을걸고 계산을 하고 선물을 한다는 것이 순수한 마음이 아닐텐데.. 


    그런것이 아니라 안읽을거면 그 사람에게 공간만 차지하는 종이쪼가리를 주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기에


    일반적인 책을 선물하는게 나으려나라는 실용성에 대한 고민인가? 싶기도 하고 


    누나한테 빌려줬던 책을 받기가 에매해서 그냥 어제 프로젝트 관련 책을 주문하다가 같이 재 주문했다.


    벌써 이책은 세번째다 내 첫 서평작이기도 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7월달에 청울림저자의 강좌도 신청해놓은지라 한번 더 읽고 갔으면 하는 바램에 


    #4 


    전세가 생각보다 너무 안나간다. 


    산본의 수요를 의심해본적이 없는데 의왕 / 안양 / 시흥 / 화성 / 안산 등 주변의 공급이 너무 많다 보니


    여지없이 타격을 맞나보다. 4월 1일자에 첫 2억2천을 시작으로


    금주 수요일 6/12일에 전세금을 받아 계약금을 입금하기로한 예비 계약자의 계약이 취소되면서


    전세가를 1억 9천까지 내렸다. 첫 예상보다 무려 3천만원이나 내린 셈인데, 이렇게 따지면 타격이 불가피하다.


    내년에 추가로 필요한 돈이 3천인데 오롯이 저축으로 마련해야 되는 셈이 되버렸다. 


    신용대출도 남아있는 관계로 전세가를 최대로 맞추는게 차라리 속이 편한데. 난감해 진다. 


    다음주부터는 초메푸의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분위기를 봐가면서 입주준비와 동시에 


    세입자 맞추기에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집단대출 자서를 하러 갈 예정 만에 하나라도 대출이 안나올 가능성을 염두해서


    두군데에 신청을 접수해놓고 승인금리 비교를 통해서 대출 할 예정이다. 


    처음 대출받을때는 그렇게 무서웠는데... 


    이렇게 대출을 적극적으로 받으려고 하는 입장으로 변한걸 보면 관점의 변화 생각의 변화가 많이 있긴 했다.


    거치가 10년이나 되는만큼 또 기간도 35년으로 정할 수 있는 만큼 집단대출에서만 할 수 있는 메리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받아놔야겠다. 


    마음같아서는 20평짜리 하나 더 집단대출로 구매해서 월세 셋팅을 해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10년짜리 저금리 거치대출의 매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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