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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장/일상 2019. 5. 17. 08:16

    2019.05.17



    업무가 과중하지 않다 보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게 되다 보니


    되려 출근후의 회사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게 된다.


    참 행복한 고민이다. 행복한 고민이지만 이것도 반복되니깐 심각하게 다가온다.


    데드라인이 정해지고 그에따른 착수계획과 숨가삐 코딩하며 일정을 맞추는 일상을 보내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내오다가 여유로운 시간이 넘쳐 흐르다 보니


    감사한 마음에 대한 생각은 얼마 가지 못하고 되려 지루하고 진부적인 느낌마저 든다.


    차라리 인터넷이라도 되는 공간이고, 이전처럼 이북으로 책이라도 볼 수 있다면 


    그 시간을 나름대로 유익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텐데 


    여러사람들이 이동하는 동선사이에 내 위치가 지정되다 보니 쉬고있는 모습을 보인다는게


    나 자신은 물론이요 여러사람들이 보기에도 안 좋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주 자리를 비우고 밖에나가 산책을 하고 돌아 오곤하는데


    이 모습마저 관리자의 입장에선 불편한 모양이다.


    어떻게 해야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근무지의 여유로움을 잘 활용해야 할텐데


    아직까지 계약기간은 10개월이나 남았다. 


    물론 다 채운다는 보장도 없고 그 기간에 끝나고 나간다는 보장도 없다. 


    내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상황은 변화할 수 있는 상태


    이전책에 읽은 내용처럼 수입이 많으면 빚을 많이 지게 되어 더욱더 일터에 존속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처럼


    내 처지가 딱 그런 상태 고정적으로 필요한 현금흐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레버리지를 무리하게 땡겨둔 상태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는


    이곳에서 지루하더라도 참아내고 안전을 다지는데 집중하는것이 옳다.


    아무 대책없이 지루하다라는 이유만으로 호기롭게 나갔다가는 오히려 더 리스크다.



    오늘은 뜬금없이 휴가를 냈다. 아무의미 없이 그저 쉬고 싶어서


    시흥 장현지구에 모아미래도2차가 분양한다. 


    오랜만에 모델하우스 가서 구경도 좀 해보고 장현지구 분위기도 좀 파악하고 와야겠다. 


    우리 가족이 추후에 살곳으로 염두해두고 있는 후보지중에 하나로써 장현지구를 선택해놨는데


    부디 내가 입성할 준비가 되기 전에 시세분출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IT종사자들이 살기 좋은 교통환경이 구성될 것 같아서 프리랜서인 입장에서 


    보자면 여의도 / 구로디지털단지 / 강남 / 판교 / 상암 / 마곡 이정도 수준에서 대부분의 업무가 


    발생하는데 그중에 내 자산에 맞춰서 많은 선택지를 선택 할 수 있는 곳이 시흥이라 생각했기때문에


    아이의 교육하기에도 아직은 그들만의 서열이 생기지 않아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등급을 메기지 않고 평등한 교육환경에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에 


    또 초중고 이사 없이 한곳에서 지역친구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 


    내 자식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중이다. 



    오랜만에 와이프랑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지~ 


    ps. 5월인데 벌써 30도가 넘는다. 날씨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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