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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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월 플랜일기장/월별 플랜 2018. 12. 3. 15:10
2018 12월 벌써 연말이다. 항상 느끼지만, 12월이 되면 벌써 연말인가 라는 감정이 앞선다. 올해는 두번째로, 한 계약처에서 1월 부터 12월을 소화하는 해이다. 프리랜서지만 한 거래처에서 1년을 보낸다는것은 쉬지않고 일을 했다는 반증이고, 그러기에 수입이 일정하게 지급되었다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다달이 약정된 날에 급여가 지급되니 생활하고 계획하는데 참 편리하다. 내년도 일단 이렇게 생활하는 방향으로 정해야 겠지? 그건 차후 2019 계획때 세워보기로 하고, 직장인들의 경우엔 연말이 되면 송년회, 망년회등 모임이 많을 것이지만, 나같은 경우엔 좀 걸러서 나간다.... 이게 좀 많이 장점인거 같다. 억지로 가기싫은 모임을 안나가도 되고, 내 시간을 스스로 조절 해서 쓸 수 있으니 마냥 달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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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플랜 복기일기장/월별 플랜 2018. 11. 29. 11:37
11월 플랜 1. 11/10 직장동료 결혼식 참석 및 가족 나들이 2. 11/12 집 계약 중도금 입금 3. 생활비 150내에서 생활 4. 11/16 영유아 검진 5. 11/24 와이프 생일 6. 책 2권 읽기 7. 알바 차질없이 마무리 8. 누나, 처남 대출 시작 (이자 선지급) 9. 목관리 철저하게 시술, 수술 하지 않아도 되게끔 자세교정 후 플랜 복기를 하려하니 죄책감이 먼저 든다. 와이프 생일날 몸살이 나는 바람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게 영 신경쓰인다 ㅠ 1. 제천 의림지 오랜만에 교외로 콧바람 쐬고 좋았다~ 2. 고액의 중도금 ㄷㄷ 또 한번의 큰 발걸음..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3. 처음으로 1일날 150을 통으로 이체해놓고 그 안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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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해보라 한것들일기장/잡담 2018. 11. 29. 10:52
대략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해봐야지 했던 내용들 정리. 1. 언제 은퇴할 것이며 은퇴자금은 얼마가 필요할 것인지 계산해보자.생에주기 이벤트를 염두해 두고 2. 비전보드를 그려라. 갖고 싶은것 되고싶은것 3. 목표를 세우고 목표의 세부내용까지 세워보아라. 구체적으로실현가능성. 이루기 위해 해야할 것들. 4.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 판다는 개념이 아닌 모은다는 개념 5. 수도권 꼬마 아파트를 노려라 6. 싸게사라 (경매, 급매) 7. 5:3:2 법칙 50% 저축 30% 생활 20% 자기계발 8.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라.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만큼, 나만의 원칙으로 투자하라. 9. 경제뉴스를 꾸준히 보라, 글을 써라, 복기하라, 시세를 모니터링하라 등 10. 책을 많이 읽어라, 무조건 많이 읽어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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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설아 처갓집으로일기장/일상 2018. 11. 28. 10:12
월요일 퇴근 후 아이의 감기가 어느정도 호전되었는지 확인차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확실히 감기가 유행인 시기이긴 한거 같다.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까지 이번엔 좀 심하긴 심하다. 2주일이나 아이가 아프니, 가족 여럿이 고생하게 되는데.. 이럴때 마다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또 한번 생각하게 되는 맞벌이가 아니라 외벌이로 아이를 온전히 엄마가 케어한다면, 지금보다는 심적으로 편할테고 미안한 감정이 덜 들텐데... 그렇다고, 30대의 중반 한창 사회생활이 절정에 달한 나이에 혼자 수입을 유지하는것에 대해서도,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시기에 대한 회피인것 같기도 하고, 참 어렵다. 우린 그래도 후자를 택한 것이니까. 겪어야 할 과정일 텐데, 막상 겪으려면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 이럴때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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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일기장/서평 2018. 11. 27. 15:20
12월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업 하던 중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E-pup으로 같이 나와 있길래 후다닥 구입-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갔다." 의 저자의 새책 올해 초에 2018 가계부를 아내한테 선물했는데.. 처음엔 좀 쓰는가 싶더니 요샌 안쓴다. ㅋㅋㅋ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저자에 대해선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많이 접했고, 책에서도 접한적이 있고, 최근엔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라는 프로를 통해 멘토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고있다. 다른건 몰라도 억척스럽게 아끼고, 아끼는 방법을 베풀고하는데 입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는사람이라 존경심 마저 든다. 아줌마 특유의 억척스러움이 잘 묻어 나와서, 뭔가 책의 내용이 차갑지 않고 뭐랄까 잘 와닿는게 시골의 구수한 내음같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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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책들일기장/잡담 2018. 11. 27. 10:54
부동산 시장은 비수기 보합장에 접어들었으나, 구매욕을 자극하는 책들이 따끈따끈한 신간들이 몇개 나왔는데, 이번달 생활비내에서 자기계발비를 탕진한 이유로 다음달 구매로 미뤄야 한다. ㅠㅠ 까먹기 전에 정리하고 카트에 담아두고 가자 1. 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국내도서저자 : 오윤섭출판 : 원앤원북스 2018.10.30상세보기 2. 아들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국내도서저자 : 김유라출판 : 차이정원 2018.11.05상세보기 3. 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국내도서저자 : 민경남(시네케라)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11.23상세보기 E-pup을 선호하지만 신간들이 E-book 으로 나오려면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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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일기장/서평 2018. 11. 26. 16:42
추천도서라서 읽어 보려고 도전 출간된지 꽤 오래된 책이라 E-pup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1,500원 ... 음료수 한잔정도의 가격의 책이다. 저자가 읽으면서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또 나와 생각과 대조해 보면서 천천히 읽으라고 독서방법도 알려준다. 아무래도 고전이고 현대시대상과는 많이 다르니, 그때의 시대상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내용도 많고, 번역본이고, 문화가 다른 부분에 대한 예시가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읽는데 상당히 어려웠다... 포기할뻔 했음.... 남들에게는 힐링도서라 하는데 나한텐 잘 모르겠다. 내용은 참 좋다. 좋은말로 가득하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들중에 이책에 있는 내용을 인용한 내용이구나 하는 구절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6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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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일기장/일상 2018. 11. 26. 11:36
올해는 몸관리좀 해서 큰 고통? 없이 지나 가나 싶었으나. 역시나 자만이었나 보다 해마다 한번씩은 온몸을 두들겨 맞은거처럼 움직일 힘도 없이 누워지내곤 하는데, 그게 하필 와이프 생일날이라니.. 미안해 죽겄다. 내가아픈건 둘째 치고, 딸램이도 아프다.. 4일째 열이 잡히지 않고 있다. 열이 5일차까지 잡히지 않는다면 대학병원가서 폐렴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엑스레이 촬영) 전날 병원에 다녀왔을때, 그저 감기려니.. 생각했는데, 중이염에 폐렴의심증상까지 있다니,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인가 호흡기 치료를 하는데 주사도 아무 울음없이 잘 참던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찢어진다. 생일 당사자한테 약국에서 약좀 사달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당사자는 평생동안 생일날 미역국을 못 먹은날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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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분실일기장/일상 2018. 11. 23. 14:44
지갑을 잃어 버린것 같다.... 평소에 넣고 다니지도 않던 현금도 꽤 들어있었다. 카드지갑임에도 불구하고 꼬깃꼬깃 만원짜리 5천원짜리 지폐 5만원 정도는 들어있었을 것이다.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평소에 운전을 할때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고 운전하는것은 무면허 운전이라고 인지하고 있기에 운전을 하기 전에 지갑을 챙기는건 습관이다. 자동차키를 챙겨서 차량에 갔을때 서브키가 동작하지 않아서, 약간 뛰었던것이 그때 빠진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다면, 단지내에서 잃어버렸을거란 결론인데... 단지내에서 잃어버렸다면 운전면허증상에 주소지가 최신으로 되어있어서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기다려 보는중이다.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물건에 대한 아까움보다는 그 안에 녹아있는 의미와 추억에 대한 아쉬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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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일기장/서평 2018. 11. 20. 09:40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를 시청하는중 게스트의 사연에 직언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쏘쿨이라는 사람이 문득 궁금해졌다. 핵심을 딱 짚어 주면서, 직언을 해주는 모습에 저런 사부를 두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들었기 때문에, 그의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직장인 직장인들의 워너비? 다른건 모르겠고, 느즈막히 육아중이라 했는데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많다라는 내용을 언급한적 있는데, 이부분이 가장 부러웠다. 돈걱정 없이 산다는 것이 1차원 적인 자유라면, 시간을 원하는대로 사용한다는 것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이지 않을까. 저자는 소형 아파트 투자 방법에 대해서 책에 설명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소개 한다. 아파트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그 본질적인 가치보다 싸..